본문 바로가기
MES 문의 전화걸기
책(Book)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by all it 2019. 11. 20.

책 내용

많은 좋은 기업들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기업들은 비교 기업들과 대비하여 더 뛰어난 성과를 올리기도 한다. 그런 기업들을 위대한 기업이라고 칭하고 그 기업들이 따른 일정의 공식 또는 패턴에 대해 정리한다.

아래는 목차이다.

1.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 좋은 기업으로 끝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

2. 단계5의 리더십 - 뛰어난 리더들에 대해 얘기하고 그들을 리더십의 5단계의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얘기한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리더들의 특징을 분석 요약하여 따르기를 설득하고 있다.

3.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 인재가 최우선이라 강조한다. 적합한 인재라 표현하고, 그런 사람들을 자신과 동행시켜야 하며, 그런 상황이라면 많은 부분에서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가 많음을 얘기한다.

4.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은 잃지 말라 -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 짐을 믿어 의심치 말라고 한다. 그 목표를 위해 실행하고 달성될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목표 달성 실패에 대한 절망을 결코 인정하지 않으며, 위대한 리더들의 예를 보여준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스톡데일 장군의 일화를 예로 들며, 최종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의 중요함을 얘기한다.

5. 고슴도치 컨셉 - 3가지 범주에서 바라보았을 때 합당한 결과가 나타났다면 우직함을 지니고 추진해야 한다. 고슴도치는 아주 단순하게 자신의 생존을 지켜낸다. 단순함과 명쾌함으로 무장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6. 규율의 문화 - 엄격함을 벗어나서 일정한 공식을 지닌 업무 규격을 따라야 한다. 솔선수범은 기본이며, 훌륭한 일을 하기에 알맞은 행동양식을 지녀야 한다.

7. 기술 가속 페달 - 기술 만능주의는 지양해야 하지만, 뛰어난 도약을 위해서는 기술 함양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갖춰진 조건을 기반으로 적용된 적절한 기술은 경쟁자를 따돌릴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8.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 지속적으로 돌리는 휠의 가속력과 같이 추진력을 받은 바퀴는 작은 힘으로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게 된다. 휠을 돌리는 것에 동참하고 싶어 하도록 해야, 적합한 인재가 모이며 그에 따라 더욱더 빠르게 휠이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휠이 탄력을 받기 위해 지루하고 느린 과정을 견뎌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자칫 휠을 돌리는 원동력이 제거되어 멈추게 되면 파멸로 갈 수 있음도 경고하고 있다.

9. 위대한 회사로서의 도약에서 고지 지키기까지

독후감

책은 재밌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고, 무겁고, 두께가 상당하여 존재를 뽐내고 있지만, 내용은 읽히며,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수한 예가 등장하여 지루하지 않다. 게다가 뒤쪽의 상당 부분이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 책을 구성한 페이지 수가 많은 편도 아니다.

단, 위대한 기업으로 분류된 기업들이 미국에 한정되어 있고 몇몇은 이름도 생소하다. 그에 대한 설명을 저자가 덧붙여 놓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아무래도 출시된 시점이 현재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이 글을 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인터넷 서점에서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하자. 하루면 배송되고 일주일 후면 당신은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책(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딜리버링 해피니스, 토니 셰이  (0) 2020.01.20
ZERO to ONE, 피터 틸  (0) 2020.01.03
협상의 법칙 - 허브 코헨  (0) 2019.11.11
상사와 소통은 성공의 열쇠  (0) 2019.10.21
한 장 보고서의 정석  (0) 2019.10.21

댓글